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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0 알이탈리아 항공 타고 유럽으로 출발

낭그늘쉼팡 2017. 12.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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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오랜만에 가는 유럽여행이다.

 

지난 2014년은 처음 갔던 유럽여행으로 최대한 많은 나라를 둘러보고 오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번 여행은 현지 투어도 좀 많이 하면서 배경 지식도 좀 많이 쌓고 2~3군데 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행이다. 

 

일단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간을 살펴보니 12월 30일 출발 - 1월 9일 귀국이다. 

 

스카이 스캐너로 저렴한 곳을 살펴보니 인천-로마 직항 알이탈리아 비행기를 한 사람 왕복 70만원 선에서 구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로마를 거점으로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데 한 겨울에 이탈리아 남부는 좀 아닌 것 같아서 항공편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탈리아의 다른 공항을 알아보니 지난번 못갔었던 피렌체 공항에서 1월 1일 마드리드로 가는 부엘링 비행기가 편도 14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었고, 1월 8일 바르셀로나-로마 부엘링 비행기를 편도 9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었다. 한 사람당 항공료가 90만원 선으로 스페인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내와 함께 이번 유럽여행은 피렌체에서 새해 불꽃 놀이를 보고, 스페인 마드리드 인 바르셀로나 아웃으로 하는 스페인 여행으로 결정했다.

 

 

 

오늘은 인천국제공항-로마 국제공항-로마 테르미니역 - 피렌체 SMN(산타마리아노벨라)역으로 이동만 하는 일정이다.

 

 

 

 

비행기를 타게 되면 찍게 되는 비행기 날개 사진

 

비행기 자리를 편하고 좋은 곳으로 예약해서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17/11/29 - [Travel/17 Europe] - 해외여행 팁 - 비행기 좋은 자리 지정하기(Seatguru)


 

이코노미석이라 비행기 어매니티는 무릎담요, 베게, 개인 어어폰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알이탈리아 항공은 신기하게도 이륙할 때 화면을 통해 조종석에서 보는 풍경?을 보여주었다.

 

 

항공 보안법? 상 영상 올려도 되는지 몰라 캡쳐화면만 올립니다 ^^;

 

이륙하고 나서 기내식이 나왔는데, 불고기와 파스타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아내와 나는 다른 메뉴를 골라 나눠먹기로 했다.

 

 

불고기 메뉴

 

 

파스타 메뉴

 

흠,,,,

 

악명이 높은 것을 알고 먹었지만...

 

알이탈리아 기내식은 참 맛이 없다.

 

다른 한국인 여행객들을 보니 많이 남기시던데 ^^;

 

 

긴 비행 중 영화나 TV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고, 간단한 게임류도 할 수 있었고, 항공뷰를 볼 수 있었다. 

 

 

눈 덮인 산맥을 지날 때 찍은 사진

 

 

두번째로 나오는 기내식은 메뉴를 선택할 수 없었다.

 

 

이미 첫번째 기내식에서 좌절감을 느꼈기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

 

거의 남겼다.. ^^;

 

 

 

 

 

긴 비행 끝에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활주로가 보였다.

 

 

입국 심사를 끝내고 화장실에 가려는데 노란색 입간판이 들어가지 말라는 줄 알고 지나칠 뻔 했다.

 

 

자세히 보니 미끄럼 주의였다.. -ㅅ-;

 

갈 길이 멀기에 아내와 나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기차 타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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