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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팬더를 만날 수 있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낭그늘쉼팡 2019. 3.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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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여행 중 팬더를 만날 수 있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지하철 역을 나와 오른쪽 방향으로 5~10분 정도 걸으면 입구가 나옵니다.

 

만약 101타워 근처에서 동물원으로 가려고 하는 경우에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알맞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입구의 포토존입니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열에 아홉은 인증샷을 남기고 이동합니다.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운영시간은 아침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입니다만, 입장 마감 시각은 오후 4시 입니다.

짠내투어의 생민투어를 진행할 당시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먼 거리를 이동 하고도 동물원에 입장하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동물들은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 30분 까지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휴관일은 중국 춘절 전날(우리나라 설날 전날), 그리고 6월 말에 임시로 휴관합니다.

 

동물들은 테마관 별로 월요일 마다 휴식을 합니다.

 

가장 유명한 팬더는 매달 첫주 월요일에 휴가를 갑니다.

 

자세한 내용 링크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의 입장료는 성인은 60NT$, 학생은 30NTD,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니다.

 

지하철을 타듯이 이지카드를 대고 입장하면 됩니다.

 

 

아래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의 지도 입니다.

 

여행 가기 전 계획으로는 입장해서 오른쪽 부터 차례대로 둘러보면서 위로 올라가고, 셔틀 트레인을 타고 내려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에 입장하고 보니, 언덕길이 많아서 역순으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셔틀 트레인을 타고 새를 볼 수 있는 구역으로 가서 코끼리, 하마, 얼룩말 등을 둘러보면서 내려가고, 마지막으로 팬더를 보기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셔틀 트레인을 탈 수 있는 입구입니다.

셔틀 트레인은 성인은 편도 20NT$, 학생은 10NTD,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이지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평일 오후 4시 정도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줄이 짧았습니다.

 

 

 

셔틀 트레인 플랫폼 바닥에 열차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비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기다리면 셔틀 트레인이 옵니다.

 

 

셔틀 트레인은 여름에 타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연이 좀 심합니다 ^^;

 

셔틀 트레인을 타고 10분 정도 가다보면 'Bird World Square' 역에 내려줍니다.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처음 만난 동물인 거북이 입니다.

 

생각보다 큰 몸집에 놀랐습니다.

 

게다가, 볼일을 보는 모습을 포착하게되어 또다시 놀랐습니다.

 

 

새들을 만나는 구역은 좀 특이했습니다.

 

매우 거대한 새장과 같았습니다.

 

새장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구경을 합니다.

 

새들은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무리를 지어 생활을 했습니다.

 

연못에는 물고기들과 원앙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ㅇㅇㅇ

팰리컨도 보고,,

 

 

홍학도 보았습니다.

 

 

위의 소개 영상에서도 보았듯이 홍학들이 갑자기 소리를 꽥꽥 지르며 후다다닥 날아다녀서 무슨일인지 궁금했습니다.

 

알고봤더니 아래의 새가 홍학 무리에 끼어들어서 쫓아낸 것이었습니다.

 

이 새는 사람들을 경계하더니,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로 걸어다녔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

 

 

거대한 새장을 나왔더니 거대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와, 거대한 코끼리 똥...

 

 

상상보다 거대했던 하마의 모습을 처음 보기도 했습니다.

 

 

 

다리가 짧은 하마가 귀여워 보였지만, 실제로 마주친다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동물원 동물들을 구경하며 인증샷도 찍고 걷기운동을 하다 보니,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의 주인공인 팬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팬더는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찍어도 되지만, 플래시를 터뜨리면 안됩니다.

 

 

사람처럼 앉아서 두손을 이용하여 먹이를 까먹는 팬더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먹을 때 뒤돌아서 먹는 것을 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되는 것인지, 걱정이 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쿵푸 팬더에 나오는 포의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야외 전시관은 아주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를 맛있게 질겅질겅 씹어먹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동물원을 둘러보니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가족단위 나들이를 많이 하고,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 포스팅에 소개해드린 마오콩 곤돌라와 함께 일정을 짜신다면 효율적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둘러보기에 매력적인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내의 후원으로 다녀온 대만 자유여행 - 팬더를 만날 수 있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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