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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갈 만한 곳 - 한담 해안 산책로

낭그늘쉼팡 2017. 12.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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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찍 퇴근하면서 아내와 함께 제주 애월 한담 소공원 산책길을 산책했습니다.



예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 자주 산책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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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한담 산책로 일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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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되어서인지 오후 5시만 조금 넘어도 해가 바다를 향해 다이빙을 시작합니다.



오늘 방문한 시각에 바닷물이 제법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거세게 육지를 향해 달려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아이폰 동영상으로 담아 봅니다.







산책로를 걷는데 해가 금방 바다 속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걷다 보니 곽지해수욕장까지 금방 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애월 곽지해수욕장 근처의 맛집인 꽃밥에 들러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제주 애월 맛집 - 꽃밥(쌈밥정식, 들깨수제비)
오랜만에 퇴근 후 애월 한담공원을 산책했습니다. 한담공원 주차장 쪽에서 부터 곽지 해수욕장까지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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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나니 해가 떨어졌네요 ^^;





다시 한담 해안 산책로를 따라 돌아갑니다.



해가 지고, 한담 해안 산책로에 어둠이 깔리면 산책로 바깥쪽에 조명이 반짝 반짝 빛납니다.



장한철 산책로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장한철이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음성 안내라도 있으면 좀 더 이해하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 곽지해수욕장 반대쪽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정자가 나오는데, 근처에 장한철이라는 인물에대한 소개 비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어두워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파도가 잠잠할 때에는 한 밤중에 산책로에 앉아서 가만히 파도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이상으로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 한담 해안 산책로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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