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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
유난히 파도가 고요하고, 하늘이 맑았던 오늘 용담 해안도로에서 모처럼 오랜만에 아내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태양이 바다로 들어가며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바쁜 일들아~ 좀 물렀거라~ 미세먼지 너도 물렀거라....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서 퇴근하면서 캠핑 장비를 차에 싣고 오랜만에 우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4시쯤 이기도 하고, 렌터카 반입이 금지가 되어서 그런지 우도로 들어가는 배를 탈 때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배를 타고 항구를 떠날 때 마다 찍게 되는 등대샷? 입니다. 갈매기가 보여서 찍어줍니다. 배 앞쪽으로 천진항과 우도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도에 도착한 뒤 일몰을 보기위해 우도봉의 쇠머리 오름으로 향합니다. 우도봉의 쇠머리 오름을 오르며 바라본 성산항과 한라산입니다. 우도봉의 쇠머리 오름을 오르며 볼 수 있는 성산일출봉입니다. 억새도 많이 자랐습니다. 10월 중순 쯤 되면 억새가 많이 자라고, 10월 말 부터는 만발할 것 같습니다. 우도봉의 쇠머리 오름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애월 한담 산책로에서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이 되어서 해가 지는 시각이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둥근 태양이 집니다. 태양이 구름에 닿았습니다. 태양이 구름 속에 숨습니다. 태양이 점점 구름 속으로 사라지네요... 빨리 사라질 줄 알았던 태양이 구름 아래로 빼꼼 모습을 보입니다. 이제는 해수면 아래로 떨어집니다. 점점 어두워 집니다. 투명카약을 타면서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2017/12/27 - [Travel/Korea] - 제주 애월 갈 만한 곳 - 한담 해안 산책로 2017/10/06 - [Travel/Jeju] - 효리네에 나온 제주 애월 한담 산책로에 가보니 2017/10/08 - [Trave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