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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직항 해외 항공권에 대한 모든 것

낭그늘쉼팡 2019. 8.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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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노선이 가장 많은 공항은 바로 인천 국제공항입니다.

옛날 제주도민은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가야 다양한 해외 나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제주도에도 직항 노선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출발 직항 항공권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항공권을 검색할 때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와 <카약>이 있습니다.

그 중 <카약> 사이트에서 직항 정보를 정리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카약> 사이트에는 [직항편 정보 소개 페이지]가 있습니다.

출발 공항과 출발 시기를 선택하고 [항공편 보기]를 클릭하면 직항 정보가 소개됩니다.

조회할 수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거리 (시간)  / 도시, 국가 - 공항이름(공항 코드) / 출항 항공사 목록

2019년 8월 기준으로 제주 출발 직항편을 조회해보았습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제주 출발 직항 노선이 거리 순으로 정렬이 됩니다.

제주에서 가장 먼 국내선은 542km 떨어진 [양양국제공항] 입니다.

[양양 국제공항] 보다 가까운 해외는 539km 떨어진 [난퉁], 513km 떨어진 [상하이], 367km 떨어진 [후쿠오카]가 있습니다.

3개 이상의 항공사가 출항하는 해외 출항지는 [홍콩 - 7개], [상하이 - 4개], [오사카 - 3개], [톈진 - 3개], [타이베이 - 3개], [베이징 - 3개], [도쿄 - 3개]가 있습니다.

카약 사이트의 [직항 노선도]페이지에서 제주 직항 항공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해외 직항노선은 대부분 2~3시간 동안 비행하면 갈 수 있습니다.

6시간 거리인 태국의 [방콕],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공항이 가장 먼 거리 입니다.

 

다음은 2019년 8월 기준 취항지 별 항공사와 요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상하이로 가는 항공권은 매일 있습니다.

진에어 항공사는 매일 제주에서 22시 10분 출발, 상하이에서 매일 07시 10분 출발 합니다.

여행지에 밤 도착-아침 출발이라 일정을 짜기에 불리한 면이 있긴 하지만, 잘 조합하면 퇴근 후 출발-도착후 출근과 같은 재미있는 조합도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도로 여행오는 사람들의 스케쥴에 시간이 정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10월 31일 이후에는 노선 일정이 아직 나와 있지 않아서 유지가 될 지 궁금합니다..

 

중국동방 항공사는 날짜별로 출발 시각이 다르지만 거의 매일 출발-도착을 합니다.

10월 27일 - 3월 28일 사이에는 매일 13:50분  제주 출발 - 10시 15분 상하이 출발로 정기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진에어 항공사에 비하면 출발 - 도착 시각이 좀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길상항공과 춘추항공은 제주로 노선을 새로 개척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반응이 좋다면 9월 이후에도 노선이 유지되면서 출항 요일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중국 난퉁까지는 Donghai 항공사가 10월 25일까지 월,금 21:45 제주 출발 - 17:20 난퉁 출발 스케쥴이 있습니다.

이후 기간에는 아직 항공 스케쥴이 잡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국 칭다오까지는 베이징캐피탈 항공사가 8월 12-16일 사이에만 월,금 22:15 제주 출발 - 18:05 칭다오 출발 스케쥴이 있습니다.

이후 기간에는 아직 항공 스케쥴이 잡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국 양저우, 항저우, 난징의 경우에도 8월 휴가기간에만 노선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중국 다롄의 경우에는 10월 26일까지 월,수,토 22:45 제주 출발 - 18:55 다롄 출발 스케쥴이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 텐진의 경우에는 8월 까지만 주2회 운항 스케쥴이 있습니다.

중국 선양은 8월 휴가기간에는 춘추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10월 24일까지는 중국 남방항공이 주2회 스케쥴이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 번 방문한 대만 타이베이 입니다.

대만 타이거항공사가 제주에 정기노선을 취항하면서 대만여행 때 여러 번 이용을 했습니다.

타이거에어가 주 4회 운항을 하고, 돌아오는 시간이 좀 이른 것 빼고는 좋습니다.

특가기간을 잘 활용하면 왕복 요금이 15만원도 안나왔던 것은 안비밀 입니다.

 

타이거에어 제주-대만 직항 특가 항공권 예매 방법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사랑하는 낭그늘쉼팡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타이거에어 제주-대만 직항 특가 항공권 예매 방법에 대한 소개입니다. 저는 그동안 유럽 9개국, 아시아 5개국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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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항공도 주 4회 운항을 하는데, 돌아오는 시간대가 타이거항공 보다는 매력적입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이 코드쉐어로 매일 운항합니다.

그리고 중국국제항공은 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야쿠티야 항공에서 8월 14일 하루만 운항한 것으로 봐서 특별 전세기가 다녀간 것 같습니다 ^^;

 

요즘 우리나라를 화이트 국가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불매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후쿠오카, 오사카, 도교 3군데에 직항 노선이 있습니다.

앞으로 노선이 많이 축소될 것 같습니다.

 

중국 하얼빈은 중국 남방항공이 주 2회, 중국 시안은 진에어가 주2회 정기 운항 스케쥴이 있습니다.

시안의 경우에는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핀란드 헬싱키에 직항 노선이 있어 최근 유럽여행 경유지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중국 창사는 오케이 항공이 8월 연휴기간에만 주 2회 운항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요즘 시위가 격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홍콩입니다.

우리나라 국적기로는 에어부산이 8월 휴가기간 동안 운항했고, 제주항공은 주 3회 정기 운항 스케쥴이 있습니다.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사와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가 주 4회 정기 운항을 합니다.

참고로 캐세이 드래곤 항공사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의 자회사 입니다.

제주에서 3시간 거리로 홍콩익스프레스 항공사를 통해 07:50 제주 출발 - 02:15 홍콩 출발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핀란드의 핀에어도 주 4회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방콕까지는 우리나라의 제주항공이 매일 22:00 제주 출발 - 03:30 방콕 출발 스케쥴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행지 도착시각이 새벽 2시, 여행지 출발 시각이 새벽 3시 30분이어서 스케쥴 짜기가 좀 곤란하기 하지만, 그래도 매일 정기노선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 가족 휴가로 다녀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X에서 주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기에 제주 출발은 월화토, 쿠알라룸푸르 출발은 아침 9시 20분인 목요일이 좋습니다.

2019년 8월 극 성수기에 여행일정 2주전 예매하여 왕복 23만원 정도로 다녀왔습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에서 초저가 기준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2019년 8월 14일에 조회되는 가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9년 8월 14일 조회 기준 쿠알라룸푸르 출발 저가 항공권

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까지 왕복 7만원

방콕 왕복 8만원

캄보디아 프놈펜, 시엠레야프 왕복 10만원

인도네시아 발리 왕복 10만원, 롬복 왕복 15만원

베트남 푸꾸옥 10만, 나트랑 14만, 다낭 19만

몰디브 25만


여행 일정에 따라 좀 더 비싸게 구매할 수 있겠지만, 정말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신혼여행때 제주-김포-인천공항 거쳐 발리까지 대한항공 왕복 100만원에 다녀왔는데, 눈물이 납니다.)

저는 이번 여름 여행기간에 제주-쿠알라룸푸르 왕복 23만 +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왕복 10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민이 김포-인천공항을 경유하여 동남아로 가는 것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동남아로 가는 것이 오히려 비용이 저렴하고, 시간이 적게 걸릴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주 직항 해외 정기노선을 정리하겠습니다.


주7회 중국 상하이, 중국 베이징,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홍콩(단일 항공사로는 주4회지만 여러 항공사 조합을 하면 주7회)

주4회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주3회 중국 다롄, 일본 후쿠오카

주2회 중국 하얼빈


이 모든 정보들은 글을 작성하는 2019년 8월 14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사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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